올블랙 재결합(?), 쇼미더머니4 '마이크로닷', '도끼' 와 다시 뭉쳐 [골키퍼 (Goal Keeper)]
'올 블랙(All Black)' 으로 같이 활동했던 '도끼' 와 '마이크로닷' 이 9년만에 함께 작업한 음원 [Goal Keeper (골키퍼)] 를 발매했다. '올 블랙' 은 '도끼' 와 '마이크로닷' 이 2005년 결성한 힙합 듀오로, 최연소 랩퍼라는 타이틀로 주목을 받다 2006년 부터 활동을 중단하고 해체하였다.
그 후 '도끼' 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꾸준한 국내 활동을 통해 '더콰이엇' 과 일리네어 레코즈를 설립하고 현재 국내 최정상 랩퍼로 성장한 반면, '마이크로닷' 은 한국 힙합씬에 "비트있어야 될 것 같아요" 라는 말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뉴질랜드로 돌아가 별다른 국내 활동을 하지 않다 최근 쇼미너머니 4 를 통해 힙합팬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와 무대매너로 본인만의 매력과 랩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현재 국내 힙합씬에서 가장 주목받는 랩퍼 중 한명으로 조명받고 있다.
2007년 뉴질랜드로 돌아간 이후 해외 활동에 주력한 '마이크로닷' 은 LA와 뉴질랜드에 자리한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Do It Records 와 손을 잡고 뉴질랜드와 미국을 무대로 믹스테입 [오마주] 를 공개하며 공연을 펼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다져왔다. 9년만에 '도끼' 와 '마이크로닷' 이 함께 작업한 음원 "골키퍼 (Goal Keeper)" 는 '도끼' 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음악에 대해 같이 꾸던 꿈을 10년만에 만나 다시 이어나가고자 하는 둘의 의지를 표현했다. '마이크로닷' 특유의 긍정적 에너지와 도끼의 강한 힙합 비트가 어우러져 둘의 시너지를 잘 보여주는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