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사람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은 [난리good!!! (AIR)]
개코, 최자, 사이먼디, 프라이머리. 2012년 현재 한국 힙합 씬을 이야기 할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아티스트 네 명이 한자리에 모여 나이키 에어포스 원 발매 3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힙합 뮤지션 대표로 그 기념곡을 선보인다. 에어포스원은 지난30년간 농구를 비롯 스트릿, 힙합 등 다양한 문화를 아우르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에어포스 원 발매 기념 프로젝트는 에어포스 원이 가지는 힙합 문화와 힙합 뮤지션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발매35주년 당시 미국에서 칸예, 나스 등의 최정상 랩퍼들이 참여한 기념 곡 "Classic"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며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잡아 왔다.
나이키는 2012년 발매 30주년을 에어포스 원의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시발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아래 전 세계적으로 기념 모델 출시 및 한정판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한국에서는 30주년 기념 곡 작업을 진행하며 한국 힙합 뮤지션 대표로 다이나믹듀오의 개코와 최자, 슈프림팀의 사이먼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를 선정했다. 다이나믹듀오가 상징하는 정통성을 바탕으로 사이먼디, 프라이머리로 이어지는 새로운 시도와 혁신의 모습은, 나이키 에어포스 원의 클래식함에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접목시킨 30주년 기념 모델 루나포스 원과 닮아있다.
'온고지신'이란 컨셉 하에 개코, 최자, 사이먼디 세 사람은 각자의 지난날들을 토대로 앞으로 다가올 날들과 나아갈 길에 대한 포부와 다짐을 이야기한다. 이들에게 공기처럼 자연스럽고 꼭 필요한 존재인 음악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음악 속에서 하나되는 순간 뿜어내는 역동적 에너지를 솔직하고 진솔하게 그리고 "난리good!!! (AIR)"이란 제목만큼이나 유쾌하게 담아냈다. 세 사람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랩핑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는 특유의 섬세함과 세련미 넘치는 편곡에 색다른 사운드와 재미요소를 가미하여 또 한 번 신선한 느낌의 곡을 선보였다.
보코더와 미래적인 전자 사운드를 채용하면서도 과거 올드스쿨한 힙합의 감성을 재현해낸 전체적인 사운드에air를 사운드 이미지화 시킨 메인 소스는 곡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요즘 흔히 찾아볼 수 없는 보컬 없이 랩으로만 구성된 형식의 곡은 수많은 힙합 리스너들이 기다려왔던 반가운 곡이기도 하다. 네 사람이 선보이는 화려한 랩과 사운드를 통해 오랜만에 정통 힙합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난리good!!! (AIR)]은 한국 힙합 씬을 대표하며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은 개코, 최자, 사이먼디, 프라이머리 네 명의 아티스트가 앞으로 보여줄 것들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더하기에 충분한 트랙이 될 것이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