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Almost Blue]
2013 전주국제영화제 화제작 '환상 속의 그대'와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환상적인 만남! 6월, 2년 만의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보이는 디지털 싱글 [Almost Blue]. 깊은 심연 속을 유영하는 몽롱하고 푸른 빛의 사운드, 환상 속에 녹아들다! 완연한 봄이 찾아오면 떠오르는 음악이 있다. 이름에서부터 봄빛을 뿜어내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그들이 2년 만의 신곡 "Almost Blue"로 다시 돌아온다. 이번 디지털 싱글은 영화 '환상 속의 그대(감독 강진아/ 출연 이희준, 이영진, 한예리)'와의 특별한 만남을 기념, 6월 발매를 앞둔 정규 5집 공개에 앞서 선보이는 싱글이다. 제14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예매 오픈 32초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의 선두에 선 영화 '환상 속의 그대'는 애초부터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는데, 영화 제작 단계에서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가 음악감독이 될 뻔 했었기 때문이다. 평소 멤버들과 친분이 있었던 출연 배우 이영진을 통해 강진아 감독이 직접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에게 음악 감독을 제안했었는데, 아쉽게도 영화의 음악 작업을 할 수는 없었지만 첫 만남 당시 강진아 감독에게 들려준 곡이 바로 이 "Almost Blue"였다고 하니 이쯤 하면 영화와 이 노래가 마치 운명이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짐작을 해 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