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운명 두 명의 여자.
최고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쉼없이 도전하는 준영 VS 인주
한 여자의 행복을 위해선 모든걸 버릴 수 있는 도윤 VS 재하
1인자의 자리를 얻기위해 평생을 걸고 싸워온 도희 VS 설희
전통 한식당'아리랑'과 퓨젼 한식당'산아래'를 배경으로 '출생의 비밀'과 '이룰수 없는 사랑'을 그린 드라마 '신들의 만찬'
1. 잊었니 (이승철)
'역시 이승철이다' 라는 말이 과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은,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그의 음색과 음악성이 이 노래에 모두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재하가 늘 준영을 바라보며 느끼는 애절한 아픔이 표현된 곡.
2. 그래서 달린다 (김태우)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로 준영이를 향해 달려가는 도윤의 테마.
미듐템포의 비트감있는 리듬과 파퓰러한 건반 보이싱이 인상적인 곡. 김태우의 시원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가 곡을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3. 사랑소리 (원더걸스 선예)
모진 세월과 고난, 늘 힘겨운 삶속에서도 오뚜기처럼 일어서는 준영의 밝고 따뜻함, 버팀목이 되어준 도윤과의 사랑을 노래한 곡. 톡톡튀는 리듬과 감성적인 멜로디, 모던한 악기구성, 거기에 원더걸스 선예의 맑고 힘있는 목소리가 더해져 듣는이로 하여금 '희망'이란 단어를 떠올리게 한다.
이드라마의 테마곡들은, 운명, 사랑, 음식 이라는 세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묵직하면서도 사람의 감성을 쥐고 흔드는 라인, 치밀하게 짜여진 편곡, 긴장감 넘치는 리듬. 한식의 아름다운 색채와 맛갈스런 빛깔을 파퓰러한 오케스트라의 음색과 리듬으로 채워 보는이의 즐거움을 배가 시키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