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을 수 없는 순간을 영원으로 만드는 힘을 가진 듀오 '루싸이트 토끼', 4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다 [L+] '너'와 '나',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담은 이야기
앞서 발매된 선공개 싱글에 이어 더 깊은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L+]에서는 '너'와 '나', 그리고 '우리'가 마주치는 모든 존재들의 가치와 힘을 노래한다. 살며시 다가와 '나'의 빈 곳을 채우는가 하면, 어느새 혼란과 절망으로 아픈 구석이 되기도 하는 존재는 '너'일 수도, 우리를 둘러싼 그 무엇도 될 수도 있다는 가장 보편적이고도 어려운 걱정을 담은 [L+]. 아직 서늘한 기운이 도는 봄, 적당한 온기로 우리를 위로하는 [L+]는 그렇기에 더 오랜 여운을 남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