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hon Avenue Vol4 - Orange Blossom (연세디지털콘서바토리)]
오렌지의 상큼함과 스윗함이 느껴지는 이 봄, 슬프지만 감미로운 감성발라드와 도시적 느낌의 어반그루브, 불꽃같은 강렬한 락사운드, 슬프지만 세련된 리듬앤블루, 여유가 느껴지는 블루컨트리, 판타스틱한 퓨전재즈 등.. 이 모든 느낌과 감성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그 다양한 색깔을 하나의 앨범으로 간직 할 수 있는 [신촌에비뉴 4집 오렌지 블러썸 (Sinchon Avenue Vol.4 Orange Blossome)]이 발표되어 또 한 번 우리에게 충만한 놀라움과 신선함을 선사 하였다.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온 재능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음악들은 다양하고 좋은 음악들임은 물론이고 그야말로 다양한 장르들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냄에 감탄을 짓게 되는 앨범이다.
그간 발표 되었던 [신촌거리를 걷다] 1~5집과 [신촌에비뉴] 1~4집 시리즈, 그리고 '버저비터', '펠로우즈', '비바인', '이유나', '4Ever', 'M to the J', '톰보이', '이푸름', '바닐라 슈가즈', '신촌타이거즈', '어반보이', '최용한', 'Line & Linear', '청사드림', '오바로크' 등 다양한 장르의 앨범과 싱글을 발표하며 여러 아티스트를 이끌고 배출한 곳은 흔한 기획사가 아닌 학교이자 교육기관인 `연세디지털콘서바토리`이다. 예술의 메카인 신촌과 홍대에서 젊은 음악가들과 학생들을 이끌고 리드해가는 실용음악계의 자존심이며 많은 젊은 아티스트들의 음반제작 지원을 통하여 음악계에 데뷔를 도우고 있고, 단순히 양적인 제작을 넘어서 아티스트들과 대중들 모두 만족시키는 음악을 보여주며 그 입지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이번 네 번째 프로젝트 앨범도 자신있게 공개하였다.
이번앨범 또한 대중성만을 부각시키는 싱글위주의 현재 음악계에 2CD 29곡이라는 근래 보기 드문 앨범을 들고 나와 다양한 장르와 색깔의 음악을 동시에 담아내어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놀라움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그들의 뛰어난 감각만이 그들의 수식어가 아니다. 그간 보여준 음악적 완성도와 다양성, 그리고 성실성으로도 우리를 충분히 충족시켜왔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신뢰감과 기대감을 갖기에 부족함 없는 그들이다. 이제 충만한 감성, 세련된 감각, 기쁨과 슬픔으로 중무장한 [신촌에비뉴 4집 오렌지블러썸 (Sinchon Avenue Vol.4 Orange Blossome)]의 29곡으로 따뜻한 봄의 계절을 느끼고 즐기기를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