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nce 1986~ '신촌블루스' 30th Anniversary Album & Concert
한국블루스를 대표하는 두 거장 '엄인호'와 '이정선'이 주도하고 '한영애'와 '김현식'이 가세하여 1986년에 결성된 '신촌블루스'는 '한영애', '이광조', '박인수', '故김현식', '정서용', '이은미', '정경화', '강허달림' 등 출중한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활동하며 스타탄생을 이어갔던 한국블루스음악 최고의 산실이었으며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그들의 명성과 명곡들은 우리 곁에 고귀하게 자리하고 있다. '신촌블루스'는 분명, 80년대 중반이후 우리 대중음악사와 청년문화의 한 페이지를 진지하게 장식하였고 한국블루스를 토착화시켰으며 밴드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장본인들이었다.
연륜과 관록의 수장 '엄인호'가 여전히 건재하며 올해 결성 30주년을 맞게 된 대한민국 블루스밴드의 자존심 '신촌블루스'!
2014년 "붉은 노을"을 발표하면서 실력파 7인의 뮤지션들로 막강진영을 재구축한 신촌블루스는 두 장의 cd로 엮어진 30주년 기념앨범을 올 4월에 발매하였고 4월29일 마음의 고향 홍대 클럽에서 앨범발매기념 Showcase공연을 시작으로 '신촌블루스'의 옛 멤버들도 참여하는 30주년기념 대공연 8개 도시 투어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30주년 기념앨범 "아쉬움"에서 "붉은 노을"까지
이번 30주년 기념앨범에는 "골목길", "아쉬움", "건널 수 없는 강", "환상" 등 익히 알려진 대표곡들 외에도 최근에 발표했던 레게풍의 블루스곡 "붉은 노을"과 "비의 블루스", "그대 없는 거리", "ANGIE" 등 블루스 대곡(大曲)들까지 신촌블루스의 영원한 수장인 기타지존 '엄인호'의 편곡을 거쳐 실력파 멤버들의 연주와 보컬이 어우러져 두 장의 cd에 16곡을 수록하였는데 대한민국 100대 명반에 기록된 1집과 2집에 이어 또 하나의 명품명반으로 분명 기록될 것입니다.
세 빛깔 세 명의 막강 보컬리스트 합세
재즈 & 블루스싱어 '제니스', "붉은 노을"을 부른 남성보컬 '김상우', 파워 넘치는 소울풀한 가창력의 여성보컬 '강성희', '신촌블루스'의 자랑이자 전통인 막강 보컬리스트의 맥을 이어 활동하는 세 빛깔 세 명의 보컬리스트들이 들려주는 '신촌블루스'의 주옥같은 레퍼토리들은 오랜만에 제대로 주인을 만난 느낌으로 다가오며 이구동성으로 제2의 전성기와 선배들의 대를 잇는 스타탄생까지도 예고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