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요일을 장난스레 표현한, "월화수목원"!!
숨막히는 일주일을 떨치고 다녀오는 수목원은 어떤 느낌일까. 요즘은 어딜가나 힐링이라는 단어가 유행어처럼 붙어 있곤 합니다. 어쩌면 유행어라기 보단, 그만큼 정신없는 매일에 지쳐 외로워져버린, 그래서 마음 기댈 곳이 절실한 우리가 만들어낸 고백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바다로 떠나기도 애매한 여름의 시작, 투어리스트는 수목원으로 마음을 달래러 갑니다. 수목원에서 시작하는 투어리스트의 첫 여름 노래 "월화수목원"은, 이번 달부터 멤버로 합류한 양해중의 감미로운 보컬과, 현악 앙상블 프와의 서정적인 감성, 동방의 베이시스트로 불리는 이태윤의 연주로,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어지는 우리의 마음을 노래합니다. ... Written by The Tourist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