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영화 '피에타', 베니스 국제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 수상과 함께 젊은 비평가상, 골든 마우스상, 나자레노타데이상 수상'
음악감독 박인영은 영화 '피에타'가 특히 주인공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따라가야 하는 영화이니만큼 음악이 마치 벽지처럼, 드러나지는 않지만 적재적소에서 영상을 잘 뒷바침하여 영화의 감동을 더한다. 영화 '피에타'의 음악은 영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국외 언론에서 호평을 받았는데, 미국에서 가장 저명한 연예정보미디어 중 하나인 ‘The Hollywood Reporter’는 '피에타의 음악이 전반적으로 고통스럽고 멜랑콜리한 인간의 본성을 잘 표현했고, 이는 구슬픈 엔딩곡인 ‘피에타’로 인해 영화의 결말이 비로소 완성된다.'고 극찬했다.
박인영 음악감독은 이미 2011년 영화 '풍산개'에서 여성음악감독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강하고 대담함과 특유의 섬세함이 담긴 영화음악을 선보인바 있다. 1990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금상을 받으며 대중음악계에서 활동을 시작한 박인영 음악감독은 '윤상', '박정현', '김범수', '임재범', '박효신', '김동률', '유희열', '윤종신', '보아' 등 수많은 국내 탑클래스 뮤지션들의 가요 앨범에 참여하며 우리나라 최고의 스트링, 오케스트라 편곡자로 맹활약하던 중, 영화음악에 뜻을 품고 미국유학길에 올라 영화음악을 전공, 현재는 팝과 영화음악 분야로 활동영역을 넓혀 활발히 활약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