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R&B 의 대세를 노리는 'JERO'와 '도끼(Dok2)'의 조우, [Paradise]
싱글앨범 [비행기]에서 재기 발랄한 면모를 보여준 'JERO'의 또다른 매력. 이번 앨범 역시 프로듀싱그룹 아이코닉사운즈의 지휘 아래 신인답지 않는 디테일과 표현력을 앞세워 꽉찬 보컬사운드를 들려준다.
타이틀곡 "Paradise"는 사랑했던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곡으로, '제로'가 직접 작사에도 참여하였다. 중반부부터 등장하는 '도끼'의 랩은 곡의 여백을 적절히 채워주며 특유의 존재감을 발휘해 제로와 묘한 케미를 선사한다.
한국와 미국을 오가며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이국적이면서도 절제된 분위기를 통해 곡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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