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이 펼치는 숨막히는 경쟁! '나는 가수다2'
긴장감 넘치는 '10월 고별가수전' 음원 전격 공개!
한 명의 가수를 떠나 보내야만 하는 아쉬운 무대, '10월 고별 가수전'의 막이 올랐다. 첫 번째 무대에 선 가수 박상민은 권인하의 "나의 꿈을 찾아서(권인하 작사 정수연 작곡 신인수, 이념 편곡)"를 선곡 하였다. '나가수2' 무대를 통해 슬픔 감성이 묻어나는 곡을 주로 불렀던 그의 기존 무대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린이 코러스가 등장하여 그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어린이의 맑고 투명한 목소리가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조장혁은 조하문의 "내 아픔 아시는 당신께(조하문 작사/작곡 김희원, 신형 편곡)"를 선곡하여 무대에 섰다. 거친 듯 부드러운 매력적인 조장혁의 음색과 담백한 편곡, 아름다운 가사가 만들어 낸 하모니는 객석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였다. 김연우는 이승철의 히트곡 "마지막 콘서트(김태원 작사/작곡 돈스파이크 편곡)"을 선곡하여 무대에 섰다. 원곡의 느낌을 잘 살리면서도 김연우의 개성을 녹여낸 편곡과 그의 뛰어난 가창력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영애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양희은 작사 이병우 작곡 양자인, 최수지 편곡)"를 선곡하여 무대에 섰다. 소리의 마녀 한영애가 가을의 쓸쓸한 감성을 담은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하자 관객들은 몰입하지 않을 수 없었고, 그 흡인력 있는 무대에 객석 곳곳에서는 눈시울을 붉혔다. 발라드의 황제 변진섭은 김수철의 "별리(김수철 작사/작곡 AEV 편곡)" 라는 색다른 선곡으로 무대에 올랐다. 국악기 대신 서양북과 피리로 크로스 오버 음악을 선사한 그의 새로운 도전과 신선하면서도 완벽한 무대에 관객은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 무대는 '나가수2'의 대표 여성 로커 중 한명인 소찬휘가 장식 하였다. 산울림의 "가지마오(김창완 작사/작곡 이창현 편곡)"를 선곡하여 국내 헤비메탈 1세대 밴드인 '나티'와 함께 무대에 선 그녀는 강렬하고 뜨거운 무대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다.
대한민국 최고의 가창력을 가진 가수들의 완벽한 무대 뒤, 무대를 떠날 한 사람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그 열정적인 무대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은 음원, 지금 바로 공개 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