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히피 (cosmos hippie)' [출근해야 돼]
늦은 밤 어둠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들은 다가올 아침을 따돌리고 싶을 만큼 선명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내일을 준비한다. "출근해야 돼"는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를 보고 만든 노래이다. 영화 속 주인공들과는 달리 우리는 잠 못 드는 새벽을 지나 늦잠도 없이 출근해야 한다. 지난 어제와 지금의 잠 못 드는 나, 그리고 다가올 내일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이 창 밖은 밝아지고 어느 순간 우리는 정신을 차려 일상으로 나아가야 한다. "출근해야 돼"는 언제나 부족한 밤과 잠 속 꿈같은 시간에 관한 노래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