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작사가,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버블시스터즈 서승희가 2011년 9월 여성보컬 4인조의 명맥을 이어갈 B2lady를 발표 후 음악 하는 동료 및 색깔 있는 뮤지션들과 함께 '101개의 문을 열다'의 의미를 가진 101door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프로젝트 '101doors'는 서승희가 바비킴, 소울맨, B2lady랑쑈, 이현욱, 버블시스터즈 최아롬과 함께 진행했던 [7true colors]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바비킴 "고래의 꿈", 브라운아이드소울 "바람인가요", "추억 사랑만큼" 등의 서정적인 노랫말을 작사해 온 서승희가 서정적인 가사와 각기 개성 있는 보컬색을 가진 보컬리스트들의 감성적인 표현력을 빌어 사랑, 우정, 기억, 추억과 연관된 짧은 단상들을 꾸준히 노래로 선보일 음악 프로젝트이다.
[7true colors]에 참여했던 보컬리스트 외에 새로운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여러 가지 느낌의 서정적인 모습들을 들려 줄 '101 door'는 실력과 진정성으로 사랑 받는 "미워요"의 정인과 B2lady '랑쑈'가 그 첫 번째 문을 연다. 101 Doors의 첫 곡 "하나 아닌 둘인걸"은 정인의 솔로 데뷔 전 몸담았던 그룹 'G-fla'의 리더 이궐의 곡으로 보헤미안 스타일의 악기를 소화하는 가수, 작곡가, 세션으로 활동중인 '하림'이 하모니카 소리로 참여한 특별한 곡이다. 그 뿐만 아니라 이 곡은 정인과 랑쑈의 음악적인 콜라보레이션의 의미를 넘어서 서로 음악적 우정을 함께 나누는 곡이기도 하다. 이번 곡 "하나 아닌 둘인걸"을 시작으로 100개의 문을 남기게 된 '101doors'가 많은 이의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달래줄 수 있는 따뜻한 프로젝트가 되길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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