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휘성 팀과 함께한 "똑같은 말"과 데뷔 싱글 "자주봐야돼"를 연이어 발표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남성 듀오 '박지'가 두 번째 싱글 '좋은거지 (동창생)'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좋은거지(동창생)" / (작사, 곡, 편곡: MinZi / Piano, Synthesizer: MinZi) 는 늦겨울의 따스함이 물씬 풍기는 미디움 템포의 곡으로 다시 만난 어릴 적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름다운 멜로디와 설레임 가득한 가사로 표현되어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함과 동시에 기분 좋은 떨림을 느끼게 해 준다. 리드 보컬 영탁은 특별히 이 곡의 순수함과 애틋함을 드러내기 위해 기존의 창법을 과감히 배제하고 아름다운 미성의 보이스를 연출해 내며 폭넓은 표현력을 보여 주었다. 특히 아름다운 영상미로 눈길을 끄는 뮤직비디오는 벨기에 출신의 'Jaro Minne' 감독이 연출을 맡고, Joke Hallemeersch와 Maties Germonprez 두 아역 배우가 출연한 'Reverie'라는 작품을 차용하여 음악의 완성도와 몰입도를 더욱 높여 주었는데, 두 어린아이들의 짧은 이야기가 드라마처럼 펼쳐지며 그 순수한 모습이 아련한 추억을 느끼며 미소 짓게 하고 마지막 귀여운 반전을 통해 재미와 함께 사랑의 애틋함을 보여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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