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OST 풀앨범 발매!!
[Let Me Cry]
"Let Me Cry"는 최근 발표된 엄정화 앨범 중 '버들숲'의 작, 편곡가로 참여한 Postino가 프로듀싱한 곡이다. 디스코팝 사운드에 한국적 감수성이 풍부한 멜로디가 한데 어우러진 이 곡은 여주인공의 내면을 비추는 노랫말과 함께 극중 엄정화의 매력을 한층 살려준다.
[슬픈사랑]
사랑에는 언제나 가슴 아픈 이별이, 그리고 그 이별 속에는 언제나 슬픈 사랑의 이야기가 있다. 이루는 이 곡을 노래하면서 마치 마주 앉아 이야기를 하듯이 슬픈 사랑의 전달자가 되어 듣는 이의 가슴속을 파고 든다. 편곡 또한 어떠한 자랑이나 기교도 없이 피아노, 기타, 첼로 딱 3가지 악기편성으로 드라마 속에 슬픔 그 자체로 녹아들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곡은 이루의 흰눈과 드라마 유혹의 ost "유혹" 등으로 이루의 데뷔 시절부터 인연이 깊은 감성작곡가 이주호가 작사, 작곡을 맡아서 오랜만의 만남이지만 마치 한 호흡을 하듯 서로의 감성을 깊이 담아 내었다.
[나는 누구? (Feat. 덕배)]
엄정화 주영훈 콤비하면 그들의 대표곡 "배반의 장미", "포이즌", "페스티벌"과 같은 90~2000년대 대표 댄스곡들이 떠오르지만, 엄정화의 서정적인 목소리는 발라드 곡과도 무척 잘 어울린다. 그 서정성을 느끼게 하는 노래가 엄정화 주연의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의 메인 테마곡 "나는 누구?"이다. 누구나 살면서 나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되고 나는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는 건지 돌이키는 순간의 심정을 엄정화의 서정적인 목소리로 담아낸 곡이다.
힙합 리듬에 피아노 선율과 그 위로 흐르는 현악 연주가 어우러져 새로운 장르의 발라드를 만들어내고 있고, 간주의 랩은, 윤종신 사단인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에서 곧 데뷔를 앞두고 있는 힙합 래퍼 "덕배"의 피처링으로 노래 파트와 대조를 보이는 랩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에메랄드]
이번 드라마에서 가수 유지나 역을 맡은 엄정화를 위해 작곡가 주영훈이 90년대 멜로디와 최신 덥스탭 리듬이 가미된 "에메랄드"를 작사, 작곡 하였다.
"에메랄드"는 드라마 속 가수 유지나의 삶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 내용으로, 왈츠와 EDM을 합친 리듬, 그리고 후렴에서 다시 펑키 리듬으로 변하는 리듬의 변화가 돋보이며, 간주의 덥스탭 리듬이 세대를 아울러 흥을 돋구는 신나는 펑키 댄스 곡이다. 90년대 음악을 향수하는 이들에게는 그때의 멜로디와, 최신 리듬이 익숙한 젊은 층에게는 아주 익숙한 편곡이 어우러져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바보같아요]
'바보같아요'는 두 남녀가 사랑하면서도 선뜻 사랑한다는 말을 못하고 마음 속에 담아둬야 하는 속앓이를 가사에 담았다.
남녀가 대화하듯 구성된 전개가 세련된 인상을 주는 곡으로, 신보라의 청량한 음색과 이루의 감미로운 미성이 더해져 풍부한 감성의 명품 발라드로 완성됐다.
[사랑은 기다림]
'사랑은 기다림'은 가수 이루가 가창한 곡으로, 극중 박현성역으로 열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이루는, '까만안경', '촌스럽게 유치하게'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드라마 유혹 ost '유혹', 부탁해요 엄마 ost '어느 별이 내게 온걸까' 등 꾸준히 드라마 ost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루표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사랑은 기다림'은 클래식컬한 피아노와 함께 이루의 보컬이 말하듯이 이어진다. '사랑이란건 기다림도 아름다운 것이죠'라는 후렴의 첫소절은 한번 들으면 기억할 정도로 대중적이며, 절절한 보컬을 풍부한 스트링이 한없이 감싸준다. 기타리스트 서창원의 어쿠스틱한 연주는 보컬 사이사이를 메워준다. 기승전결 있는 정통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곡이며, 이 곡은 수지 (MISS-A), 알리, 폴포츠, 스틸하트 등과 작업하며 다양한 장르로 사랑받고 있는 작곡가 김경범 (알고보니혼수상태) 과 국민가수 이루가 의기투합하였다.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OST '못'에 이은 그들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이다. 편곡에는 허영생 (SS501), 배슬기 등과 작업한 김지환이 힘을 보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