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어느 날. 거리를 걷다 문득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 파란 그 빛에 눈이 시리다. 네가 생각난다..
싱어송라이터 한채윤 그녀의 또 다른 이야기 [시월의 하늘]. 지난 3월 자작곡으로 채워진 미니앨범 [너무 흔한 이야기]를 선보였던 그녀가 가을, 새로운 노래와 함께 다시 찾아왔다. 디지털 싱글 [시월의 하늘]은 이전 앨범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옐로우 몬스터즈의 이용원이 편곡, 프로듀싱 뿐 아니라 연주까지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오키나와의 파란 하늘이 펼쳐지는 뮤직비디오로 외로움, 그리움, 눈부신 하늘을 귀와 눈으로 그려낸 이 노래가 당신의 가을을 좀 더 쓸쓸하게 만들거라 확신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