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오르다’의 8년 만의 정규 2집 [기억의 숲]
‘사랑, 설렘, 이별, 상처 그리고 그리움.. 우리의 추억과 시간이 머무는 [기억의 숲]으로’
2010년 1집 ‘그 바람에 이야기‘ 발매 이후 ‘바람에 오르다’가 8년 만에 내는 정규 2집 앨범.
그간 음원으로 발표하지 못했던 다양한 이야기의 곡들이 앨범에 수록된다.
‘1집 이후 쌓여만 가던 곡들을 더 늦기 전에 ‘기록’하자는 마음으로 앨범 기획을 시작했습니다.
이 앨범은 사랑하고 이별하고 아팠던 모든 시간들과 추억이 존재하며 언제든지 여행할 수 있고 만날 수 있는 장소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 ‘기억의 숲’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Bass 노디)
2017년 ‘남은 그리움’을 시작으로 ‘어느새’, ‘우리 사랑일까’, ‘널 위한 노래’, ’똑똑똑’, ‘’이별 요정’ 등 다양한 사운드의 싱글 앨범을 연이어 발매하며 약 2년간 준비해온 이번 앨범은 앞서 발표한 곡들과 타이틀곡 ‘기억의 숲’을 포함, ’사랑이 지나간 자리’, ‘너의 의미’ 등 신곡 4곡과‘기억의 숲’, ‘남은 그리움’, ‘사랑이 지나간 자리’의 인스트루멘탈(Instrumental)버전 등 총 13트랙이 다채롭게 수록된다.
(Vocal 진호)
숨 가쁘게 달려온 20대의 어리숙했던 나날들을 지나고 돌아보니 참 서툴렀지만 예쁜 시기였던 것 같다. 왜 지나고 나면 그때가 좋았던 때였다는 걸 알게 될까?
여러 가지 기억의 조각들. 널 만나고 함께했던 날들과 힘겨운 만남, 아팠던 이별
‘내 소중한 청춘의 기억들 그 조각이 모여진 숲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고 싶다.’
(Piano 김소라)
언제나 설레는 바람의 소리로 지친 마음을 감싸 안아주는 `바람에 오르다`가 2집 정규 앨범으로 오랜 시간의 꽃을 피웠다.
크고 작은 지난날의 기억은 어린 새싹이 되어 이제 막 기지개를 펴며 말한다. 당신의 바람을 어서 불게 하라고.
‘이제 사랑과 이별 상처와 눈물, 기쁨과 행복의 열매가 무성한 기억의 숲으로 당신을 초대한다.’
(Cello 박혜림)
누구나 인생에 대한 추억을 품고 살아간다. 그것이 좋은 기억이든 나쁜 기억이든..
기억의 숲 앨범 속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사랑, 이별, 설렘, 그리움.. 다양한 감정이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으로 담겨있다.
‘기억의 숲을 들으며 누구나 기분 좋게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이 떠오르고, 가슴 따뜻해지는 위로가 있길 소망한다.’
01 Greetings to Rain (Instrumental)
어느 날 나지막이 젖어드는 봄비에게 건네는 행복한 인사 ‘반가워, 고마워.’
02 어느새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는 길은 늘 같은 길이지만 새롭고 설레인다.
그 길의 끝엔 눈부신 그대가 어느새 내 앞에.
03 기억의 숲
우리의 추억이 있는, 멈춰진 시간 속 그대가 있던 자리.
기억의 숲으로.
04 똑똑똑
비가 ‘똑똑똑’ 내릴 때 ‘똑똑똑 ’노크하며 내 마음에 들어오더니
이제는 ‘똑똑똑’ 눈물 흘리게 하는 사람.
05 이별 요정
그 거리를 다시는 갈 수 없어도
‘괜찮아요 잘한 일 이에요.’
06 우리 사랑일까
우리 사랑일까? 아니면 그냥 그렇게 스처가는 사람일까.
밤새워 고민했던 그날의 회상.
07 너의 의미
어느새 나를 닮은 눈빛과 나를 웃게 하는 투명한 미소
매일 너에게 불러 주고 싶은 노래.
08 널 위한 노래
네가 행복한 웃음 짓길, 너의 아픔이 사라지길
이 노래가 네게 닿기를.
09 남은 그리움
이별의 아픔과 상실감으로 먹먹한 가슴 쓸어내리며 잠 못 이루던 날들.
그리고 내게 남은 그리움.
10 사랑이 지나간 자리
아픔도 슬픔도 눈물도 상처도,
홀로 할 수 없어 함께 한 이별도
모두 사랑이었습니다.
11 기억의 숲 (Instrumental ver.)
12 남은 그리움 (Instrumental ver.)
13 사랑이 지나간 자리 (Instrumental v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