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디토 10주년 기념 베스트 앨범
'The Very Best of DITTO' 릴리즈
"음악은 우리의 가장 위대한 재능 중 하나입니다. 앙상블 디토는 저에게 커다란 생일 케이크 같은 존재가 되어줬습니다. 가능한 한 많은 친구와 함께 나눌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무언가 말이죠. 저희가 보낸 10년은 아주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 주신 여러분께 고맙습니다." - 리처드 용재 오닐
'대한민국, 클래식에 빠지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2007년부터 매년 6월을 뜨겁게 달군 앙상블디토가 2017년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 데뷔 10주년에 앞서 오는 12월 20일(화) 앙상블 디토 베스트 음원 'The Very Best of DITTO' 가 디토 박스 출시와 함께 릴리즈 된다.
지난 10년간 발매된 스튜디오 레코딩 앨범, 라이브 레코딩은 모두 11장에 이르며, 이 중 특별히 22개의 베스트 트랙과 6개의 보너스 트랙을 추가했다.
앙상블 디토 10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되는 '디토 박스' 아이템 중 USB에도 수록된 이 음원들은 디토 팬들에게는 10년을 추억하는 소중한 기록이고, 클래식이 궁금한 사람들에게는 디토가 한 걸음 한걸음 정성스레 안내하는 친절한 클래식 가이드가 될 것이다.
More Info : www. dittofest. com
MESSAGE FROM DITTO
"지난 소중한 10년 동안 음악적 탐구를 가능하게 해주어 감사합니다. 우리는 수많은 여정을 함께했고, 이 상자의 기록들이 지난 10년간의 프로젝트를 담은 오디오 형태의 엽서가 되길 바랄게요. 앞으로도, 변함없이 음악이 절대 멈추지 않길 바랍니다." -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2007년 첫 공연에 앞서 사람들이 실내악을 잘 받아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알고 보니 걱정할 필요가 없었어요. 우리가 마지막 곡인 브람스 g단조 피아노 사중주 연주를 마치자, 관객은 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정도의 폭발적 반응을 보여줬죠. 그 순간, 한국 관객이 굉장한 호기심과 더불어 클래식에 대한 갈증과 개방적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대단히 열렬하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었고요." - 바이올리니스트 자니 리
"2008년 처음 한국에 왔을 때만 해도 디토가 제 인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경험이 될지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디토와 함께한 시간 동안 서로 사랑하고, 존경하고, 동료로서 친구로서 소중히 여기게 된 음악가들과 최고의 작품을 연주할 수 있었죠. 디토가 제게 특별한 또 다른 이유는 지난 10년간 우리를 지지해주고 음악적 여정을 동행해준 훌륭한 팬이 있기 때문입니다. 디토의 팬들은 안목이 있고, 호기심과 모험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바이올리니스트 스테판 피 재키브
"나이를 먹으며 초창기 팬분들이 가정을 이루고 공연장에 아이들을 데려오는 것을 보며, 다음 세대의 관객들 또한 공연을 보러 오고 다음 세대의 디토 연주자들의 팬이 되어 지금의 사이클이 계속될 거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희망을 품어야 할 이유가 많아요." - 첼리스트 마이클 니콜라스
디토를 통해 팀플레이를 잘하는 법과 더 좋은 음악가 되는 법을 배웠고, 다른 사람에게 좋고 확실하게 와 닿는 것을 우선순위로 세우는, 더 좋은 인간이 되는 법 또한 배웠어요. 음악가로서 인생의 방향을 저 스스로에게도 가치 있는 쪽으로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토에 몸 담지 않았다면, 지금의 제 인생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르겠어요. 정말로, 진심으로 모든 이가 너무 좋은 음악을 듣고 즐길 수 있게끔 나누는 것이 디토의 핵심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피아니스트 지용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