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hard Yongjae O'Neill (리처드 용재 오닐)은 미국의 비올리스트이다. 한국계 미국인인 어머니를 통해 음악을 접한 그는 15세에 노스캐롤라이나 예고와 USC 음대에 진학하는 한편 USC 음대 줄리어드 음악원의 경우 비올리스트로서는 최초로 우수 전액 장학생에게 선사하는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는 등 어린 시절부터 특출난 재능과 노력으로 뛰어난 음악성을 보여주었다. 줄리어드 재학 시절 링컨 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단원으로서도 활동을 시작하면서는 자신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렸으며 2006년 "애버리 피처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하며 미국 클래식 신에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도 2004년 그의 성장과정이 K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모았다.
피아니스트 워렌 존스와 함께 발표했던 2005년 본인의 셀프 타이틀 앨범으로 음반 활동을 시작한 그는 2006년 [Lachrymae]와 2007년 2CD로 선보인 [Winter Journey]를 모두 인기 음반 리스트에 등극시켰다. LA 필하모닉, USC 심포니 등과 협연을 펼쳤으며 앙상블 디토의 리더를 비롯해 KBS 교향악단과의 연주, 세종 슬로이스츠, 링컨 센터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활동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그는 UCLA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후대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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