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 [Note#9]
About 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
Collective Arts(콜렉티브아츠)는 보석같이 숨어있는 싱어송라이터들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예술집단입니다. 독창성이 돋보이는 자작곡들로 한 달에 한 번씩 꾸준하게 작품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 크루 Collective Arts(콜렉티브아츠)의 그 아홉 번째 주자로 이은수, 김현창, 유은찬 세 명의 싱어송라이터들의 곡들을 소개합니다.
Collective Arts (콜렉티브아츠) - Note#9
1. 이은수 – 산책
`산책`은 새로움과 시작의 계절인 봄에 초점을 맞추고 쓰게 된 노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새 학기가 시작되며 설렘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기억으로 어우러진 기억의 조각들을 꺼내어 가사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기대보다 저의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 주어서 곡을 붙여 완성하게 된 노래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며 처음으로 남녀 합반이 되면서 괜스레 설렜던 기분, 누군가를 만나보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들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이야기가 ‘산책’이라는 곡으로 완성되어서 제게는 부를 때마다 그때의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릴 수 있는 그런 노래가 되었습니다.
2. 김현창 – Away
'내 곁에 계속 머물지 않을 거라면, 떠나주세요.' 라는 마음에서 나온 노래입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은 제게 왔다가 떠남을 반복할 거예요.
그럴 때마다 저는 계속 길을 잃고 서성일 거고요,
그러다 보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그런 말들은 와닿지 않게 될 거예요.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떠나갈 사람들을 붙잡고 싶은 아쉬움도 언제나 숨어있습니다.
이런 감정들을 담은 노래입니다.
3. 유은찬 – 내일
‘내일’은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그래도 내 안에 꿈이 있기에, 남들이 볼 땐 작고 볼품없는 꿈이라도 그런 꿈이 있기에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다 보면 ‘오늘보다는 더 나은 내일이 오지 않을까?’ 하며 쓴 곡입니다. 희망 고문으로 들릴 수도 있지만 ‘이런 희망조차 없으면 그게 더 잔인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