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약속 OST Part.3] Sanha - 들리나요
최근 흥행 몰이 중인 MBC 주말드라마 '신과의 약속' (연출 윤재문 극본 홍영희)의 세번째 OST 주자는 절제력과 감성적인 목소리로 최고의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Sanha의 '들리나요'이다. ‘들리나요’는 헤어지고 난 후의 감정을 덤덤하게 표현하는 곡으로서, 간결한 피아노 선율로 시작하여 후반부에서는 고급스러운 스트링 라인과 세련된 리듬으로 진행되면서 후반부로 갈수록 더욱 그 감정의 깊이를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들리나요’의 전반부에서는 헤어진 심정을 행복한 추억을 회상하며 표현해 내었다면, 후반부에서의 보고 싶어하는 지금의 느낌을 ‘Sanha’의 절제된 보이스로 표현하였고, 특히 후반부의 감정적이면서 세련된 현의 선율에 ‘Sanha’의 애틋하면서도 슬픈 감성을 섬세한 가창력이 더하여져 더욱 이 노래의 깊이를 풍부하게 표현하였다.
'신과의 약속'의 음악감독이자 '별에서 온 그대', '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수많은 작품을 이끌었던 전창엽 음악감독이 프로듀싱하여 피아노 선율로 잔잔하게 시작하여 스트링과 기타 베이스로 다이나믹하게 그려지는 편곡 방식으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들리나요'는 떠오르는 신예 작곡가 김성종 작곡가의 곡으로 이 겨울, 드라마와 더불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 할 잔잔한 감동을 이끌어 내는 음악으로, 아픈 자식을 살리기 위한 과정을 그린 드라마 '신과의 약속'은 모성과 인간의 기본적 윤리에 대하여 많은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