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고백 후]
[고백 후] 는 매년 4월 tone studio 에서 열리는 박기영의 브랜드 공연의 앵콜 넘버로 자리한 곡이다.
박기영은 꾸준히 그의 브랜드 공연인 스튜디오 라이브를 통해 앵콜곡으로 팬을 위한 곡을 만들어 발표하고 있다. 팬들의 사연으로 만든 곡들이 꾸준히 그의 앨범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고백 후] 는 열 두번째 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뜨거운 마음을 어렵게 고백하고 난 후, 그 고백이 받아 들여질지 않을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마냥 상대의 대답을 기다려야만 하는 떨리는 ‘한 때’를 묘사한 곡이다. ‘고백’ 과 ‘유혹’ 의 중간쯤으로 느껴지는 [고백 후] 는, 겨울길을 혼자 걸으며 듣고 싶게 만드는 곡이다.
박기영은 [고백 후] 에 대해 “이 곡의 주인공은 고백이 잘 받아들여져 결혼에 성공했다. 결혼하는 두 사람에게 축하하는 마음이 가장 크다. 하지만 단순한 축하보다는 지난 날 심장 떨리던 ‘고백 후’ 의 간절한 마음을 잊지 말라는 의미에서 이 곡을 작업했다. 흔히 사람들은 내가 뜨겁게 사랑한 사람이 ‘내 사람’ 이 되고 나면 그 소중했던 감정을 자연스럽게 잊는다. 너무 당연하게 내 곁에 있는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곁에 있는 그 사람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사람이었다. 그 사람이 나를 받아주길 하얀 밤을 지새며 기다리고 갈망했었다. 하지만 이런 순간들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잊혀진다. 그 두근거림이 계속된다면 살 수 없을 테니까...그러나 소중했던 순간을 기억하게 하는 노래가 있다면,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돌아보고 그 추억에 안겨, 곁에 있는 지금 ‘내 사람’ 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고백 후’ 의 마음을 이따금씩 꺼내보며 아름답게 살아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업했다..”
겨울길 홀로 [고백 후]를 들으며 한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했던 것들을 떠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C R E D I T
Composed by 박기영
Lyrics by 박기영
Programming & Arranged by Brandon Paik
Produced by 박기영, Brandon Paik
Directed by 박기영
Recorded by 김대성, 양하정, 최민성, 김시민 @TONE Studio
Mixed by 김대성 @TONE Studio
Mastered by 김대성 @TONE Studio
Cover designed by Final dot
Moonlight Purple Play
Executive Producer 이윤
Director 김경진
Promotion & Marketing 이현우
Management 이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