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나와 같다면’을 생각한다면 이 곡이다.
김장훈이 오랜만에 정통 발라드로 돌아왔다.
김장훈의 가수로서의 숙제는 어쩌면 그의 첫 히트곡 ‘나와 같다면’을 능가하는 발라드를 탄생시키는 것이었다. 그만큼 ‘나와 같다면’이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수많은 가수들이 경연 프로그램이나 예능에서‘나와 같다면’을 부르고 있다는 것이 그 방증이기도 하다.
김장훈은 “이번에 발표하는 ‘하얀 말’에서 그럴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와 같다면’과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후 ‘혼잣말’이나 ‘슬픈 선물’같은 좋은 발라드들이 나오긴 했지만 ‘나와 같다면’을 능가하는 모두의 발라드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번에 발표하는 ‘하얀 말’은 그런 확신을 갖고 녹음을 했다. 완숙함과 함께 초기의 야성적인 느낌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그래서 '나와 같다면'을 좋아하다면 '하얀 말'이 제2의 '나와 같다면'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소회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