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 "봉제선 (Feat. 수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 그리고 이를 바라보는 '다이나믹듀오'의 '시선'.
그 누구보다 가깝다가도, 한순간에 그 누구보다도 멀어질 수 있는 연인 사이.
특별하거나 꾸며진 사랑 이야기가 아닌 현실 그대로, 그래서 더 슬픈.
'다이나믹듀오'는 사랑과 이별 사이에 서 있는 오래된 연인을 그들만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했다. 그들은 '오래된 연인의 권태로움은 시간이 지나 뜯어져 가는 봉제선과 같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말한다.
"우린 서로의 맘을 더 아프게 찌르고 있으면서도 왜 끝까지 바늘을 놓지 못하는 걸까" 라는 가사에서 알 수 있듯 이미 멀어진 사이를 알면서도 다시 그 틈을 꿰매려 애쓰는 연인의 솔직한 감정이 곡에 고스란히 녹아있다.
"봉제선 (Feat. 수란)"은 끝까지 바늘을 놓지 못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곡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