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발매되는 임헌일 정규2집, 두번째 공개곡 ‘오늘만큼은’ 발매!
사랑의 끝에서, 서로를 애써 붙잡고 있는 이들을 위한 노래 With 선우정아!
2018년 가을쯤 이 노래를 만들고 2019년 제 소극장 공연 독백에서 처음 불렀습니다.
처음엔 남자 혼자 토로하는 심경의 노래였지만 언젠가부터 데모를 들으면서 또 다른 멜로디가 머릿속에 맴돌았고 정아의 목소리가 떠올랐습니다.
녹음을 하며 그녀의 깊은 감성과 목소리에 다시 한번 놀랐고, 그렇게 이 노래는 같은 말을 하고 있지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있는, 그래서 전혀 거리를 좁히지 못하는 관계에 대한 노래가 되었습니다. 이번 돌아오는 독백 공연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마음으로 부르려고 해요. 함께 들어주세요.
사랑을 애써 붙잡고 있는 이들에게
헌일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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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발매된 ‘Capture’에 이어 정규2집의 두 번째 선공개곡이 발매된다. 2019년 임헌일 소극장 공연 ‘독백’에서 처음 공개했던 노래 ‘오늘만큼은’은 그의 가까운 음악 동료인 선우정아를 만나 더 농밀하고 깊은 감성으로 완성됐다.
사랑의 끝에 다다른 두 남녀의 쓸쓸한 마음을 담은 노래 '오늘만큼은'은 임헌일과 선우정아의 때로는 담담하고 때로는 애처로운 보이스가 마음을 울리는 곡이다. 엇갈린 마음을 말하듯 마주하고 또 이내 멀어지는 이들의 화음은 서로를 애써 붙잡고 있는 사랑의 위태로운 감정을 노래에 섬밀하게 녹여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