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 [사랑, 그 숨 막히던 순간 : 연습장]
돌이켜 생각해보니,
시간이 벌써 이렇게 지났구나 싶습니다.
어설프고, 불안하고, 예민했던 시절
그러나 감각이나 감정이나 열정만큼은 순수했던 시절
낡은 전자 키보드 하나로 만들었던 노래
그렇게 어느 날에 만들었던 습작입니다.
조금은 볼품없고 낡은 오래된 노래에,
새 옷을 입혔습니다.
또다시 가을바람이 불어옵니다.
이 노래를 기억해주시고,
기다려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