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인조 '레이니'!!!
힘들게 이별한 나에게 더이상 아픔주지 말라는 '그만해' 와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외로움을 눈이 달래주고 위로받는 '위로'로 지난해에 사랑을 받았었다.
가슴을 이해하는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감미로운 보이스로 꾸준히 대중의 마음을 겨냥하는 노래를 하고 있다.
이번 노래 '비가와'도 마찬가지다.
곧 포근한 봄이 찾아오지만 비가 내리면 누구나 옛 추억에 빠져들기 쉽기에 비오는 날 딱 듣기 좋은 음악으로 찾아오게 되었다.
비오는 날에 '비가와'...는,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던 날 이별한 기억이, 비만 오면 다시 떠올라 옛사랑에 가슴이 아프다.
이런 내 감정을 추스려보지만 흐르는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이젠 정말 보내야 하는 그에게 마지막으로 하지 못한 말을 번호를 누르지 못한채 전화기만 들어 ‘그’에게 전해지길 바라며 나지막히 속삭여 보게된다.
잔잔한 듯 하면서도 깊숙한 곳에서 밀려오는 슬픔과 알 수 없는 감동이 밀려오는 노래이다.
잊혀질만하면 감미로운 목소리로 귀를 기분좋게 해주는 '레이니'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이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