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조규찬 10집 앨범의 여덟 번째 싱글 [매일 더 사랑스러운 그대]
2019년 02월, 싱어 송 라이터 조규찬의 여덟 번째 싱글 [매일 더 사랑스러운 그대]가 발표되었다. 이 곡은, 지난 싱글들과 마찬가지로, 조규찬이 작사 작곡 편곡, 건반연주,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후반작업: 박원준)을 담당하였다.
이번 싱글 역시, 지난 2018년 7월로부터 매 월 발표된 다양한 스타일의 곡들과 마찬가지로, 조규찬의10집 정규앨범 수록 예정 곡이다.
이 곡의 스타일은 알앤비(R&B)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가창에는 알앤비(R&B) 특유의 기교인‘턴(Turn: R&B(알앤비)보컬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란한 꾸밈음들)’이 그리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보컬의 기교가 채워졌어야 할 자리에 드럼과 베이스, 그리고 EP(일렉트릭 피아노)등의, 단조로워 보이지만 그루브(Groove)가 느껴지는, 선이 굵은 사운드가 들어서 있다. 그리고 보컬은 이 ‘그루브(Groove)’의 위에 느긋하게 얹혀져 있다. 마치 청명한 하늘과 흰 구름, 그리고 따뜻한 햇살 아래, 어느 바다 위에서 윈드서핑을 하듯이. 오히려, 메인보컬 멜로디에 대한 장식보다는, 그것을 뒷받침하는 백 그라운드 보컬(코러스)의 화음과, 그것을 목소리로 구현하는 과정에서, ‘조규찬스러운’사운드를 자아내고자 한 것처럼 느껴진다.
간주에는 악기대신 랩(Rap)이 자리하고 있다. 다만, 랩(Rap)을 사용하는 의도가, 단순히 힙합(Hip Hop)이나 알앤비(R&B)라는 음악 스타일을 ‘흉내 내려는 것이라기 보다는, 보컬 멜로디에 주어진 음절수의 제한 때문에 미처 모두 표현하지 못했던, 더‘자세한’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하는 것이었다는 그의 설명이 있다. 물론, 음악적으로도, 리듬과 그루브(Groove)에 시너지를 부여하는 목적을 잊지 않은 작업과정이었음도, 그는 강조했다. 한편, 랩에는 래퍼 화나(Fana)가 참여했다.
[Staff]
Composition & Arrangement: 조규찬
Lyrics: 조규찬, 화나(Fana)
Rap: 화나(Fana)
Keyboards: 조규찬
Bass: 김성수
Programming & Keyboards: 조규찬(Rhythm Source Replacement & Edit: 박원준)
Mixing: 박원준
Photoshop: 이인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