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톤 프로젝트 (Epitone Project)' [착한 플레이리스트 Vol.2]
지난 2018년 11월 길구봉구와의 콜라보로 화제를 모았던 페이스북 페이지 ‘착한 플레이리스트’가 구독자들의 제보와 사연을 토대로 제작한 ‘착한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의 2번째 곡을 공개한다.
이번 ‘착한 플레이리스트 프로젝트 Vol.2’ 이하 착플리 프로젝트의 참여 아티스트는 국내 최고의 감성 뮤지션 ‘에피톤 프로젝트’로서, 마음의 병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제보자와 그의 연인에 대한 가슴 아픈 사연을 토대로 에피톤 프로젝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그만의 감성을 곡 전체에 오롯이 담아내었다. 이 곡의 제목인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는 에피톤 프로젝트만의 절제되고 정돈된 단어들이 대상의 감정을 하나하나 찬찬히 어루만지며 위로하는 듯한 느낌을 주며 나긋나긋한 음성으로 전개되는 곡의 멜로디는 절정으로 향해 갈 수록 듣는 이에게 잔잔하면서도 벅찬 감동을 선사해준다.
“아무것도 하지마, 울고 싶을 때는 그냥 울어”
이번 “조금이라도 위로가 된다면 곁에 있을게”라는 곡이 마음의 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사람들에게 2018년 마지막에 착플리와 에피톤 프로젝트가 보내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