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바컬쳐 2013 휴식 프로젝트 'NOWorkend' 그 다섯 번째 주인공, 최자
오로지 개인으로서 자신만의 Philosophy를 마음껏 보여 주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최자 역시 다이나믹듀오의 최자, 인간 최재호가 아닌 지금껏 우리가 보지 못한, 혹은 느끼지 못한 새로운 인물로서의 최자를 보여 준다. 허구 속 인물 '제 3의 최자'를 찾아 떠나는 여행을 담은 최자의 "Traveler". 이를 통해 우리는 그가 만난 다양한 모습의 '최자'의 생각과 이야기를 만나게 될 것이다. NOWorkend 를 즐기는 여행자(Traveler)로서 34년 동안 만들어지고, 이미지화 되어온 '지금의 나'가 아닌 '가상의 나'가 되어 떠나는 새로운 여정. 무엇이든 상상할 수 있고, 노래 할 수 있으며, 이야기 할 수 있다. 상상 속의 내가 겪는 가상의 여행이란 공간에서 제약 따윈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허구로 가득 찬 또 다른 최자만의 공간 속에서 벌어지는 화끈하고, 극단적인 표현들. 현실에서는 상상으로만 만족해야 했던 마치 소설 같은 그의 이야기들.
어찌보면 평소 보여 주지 못한 개개인의 다양한 철학과 생각, 이야기등을 대중들에게 '특별한 휴식' 이라는 이름을 빌어 보여주는 아메바컬쳐의 프로젝트에 가장 적합한 앨범일지도 모를 최자의 "Traveler". 마음껏 상상하고, 거침없이 표현하고, 새롭게 이야기 해보자. 상상 속의 우리들은 못할 것이 없으니까.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최자'와는 전혀 다른, 마치 거짓말 같은 이번 노래에 너무 당황하거나 낯설어 하지는 말자. 이것은 '새로운 최자'의 'Fantasy'를 관망하는 것 뿐이니까. 그리고 오늘은 만우절. 거짓말도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일년중의 하나뿐인 날이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