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력의 여왕 레이니가 짙은 감성을 품고 돌아왔다! 지난해 데뷔 싱글에 이어 이번에는 첫 미니 앨범으로 팬들 곁을 찾은 것! 레이니의 첫 번째 미니앨범 [淚;願 (루원)]
레이니의 첫 번째 미니앨범 [淚;願 (눈물 루:원할 원)]은 한자 풀이대로 '무언가를 눈물로 대신에 간절하게 원한다'라는 함축적인 내용이 담겨있다. 레이니는 눈물이 함축하는 의미처럼 깊은 감성으로 음악 팬들의 귓가를 자극할 예정이다. 메마른 감성을 촉촉하게 적실 음악으로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오겠다는 것. 이를 위해 레이니는 이번 앨범에 자신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표현한 사랑 사칙연산 (사랑, 이별, 헤어짐, 기다림)을 녹여냈다.
#1. 연주곡 "淚:願 (루원)" - 멤버 신디가 타국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고국의 향수와 외로운 자신의 마음을 피아노 선율 하나로 표현한 연주곡이다. #2. "Remember (리멤버)" - 멤버 신디의 자작곡이다. 이뤄질 수 없는 사람과 어렵게 사랑을 하지만 결국 현실에 부딪혀 헤어질 수밖에 없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원망,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움, 그리고 빨리 이런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감정을 피아노 하나로 표현했다. 슬픔이 느껴지는 김보행과 신디의 목소리와 하모니가 감상 포인트다. 타이틀 #3. "눈물아 멈춰라" - 타이틀 곡 "눈물아 멈춰라"는 우여곡절 끝에 선택된 곡이다. KBS2 드라마 '전우치' OST 삽입곡으로 만들어졌던 "눈물아 멈춰라"는 신디가 피아노에 참여하였고 먼데이키즈, SS501, ZE:A, 바다, J 등 수많은 히트곡을 제조한 작곡가 한상원이 다시 한번 합류하여 탄생됐다. "눈물아 멈춰라"는 사랑했던 사람을 잊지 못하는 자신에게 수없이 많은 주문을 걸어 보지만 쉽게 잊혀지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로움과 그리움이 짙어지는 어둡고 쓸쓸한 밤이면 잠을 이루지 못하며 사랑하는 그 사람의 이름만 불러본다는 슬픈 감성을 멜로디에 녹여냈다. 특히 "눈물아 멈춰라"는 녹음 및 제작 작업 과정에서 국내에서 톱클래스로 인정받고 있는 믹스 고승욱 기사와 정교함과 디테일 면에서 최고의 승부욕을 자랑하는 마스터 박정언 기사와 합류해 완성도를 높였다. 비록 OST에 수록되지는 않았지만 이 방면 최고의 전문가들이 만들어낸 작품이라는 면에서 눈길을 끈다.
#4. "여기까지" - 레이니의 첫 싱글 수록곡이기도 했던 "여기까지"는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국내 페스티벌, 공연에서 강력한 티켓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대세 밴드 데이브레이크 (DAYBREAK)의 참여가 돋보이는 곡이다. 뮤지션과 작곡가를 넘나들며 폭넓은 활동을 펼쳐온 김장원은 레이니의 첫 출발을 위해 "여기까지"라는 곡을 선물했고 김선일(베이스)과 정유종(기타)은 연주로 참여, 레이니에게 응원을 보냈다. #5. "이별말" - 레이니의 첫 싱글 타이틀곡으로 한상원 작곡가의 작품이다. 이별에 대한 슬픔과 사랑하는 이에 대한 원망에 미디엄 템포를 가미해 '대조적인 어울림'을 표현했다. 보이시하며 소울적인 보컬이 강한 보행의 디테일하고 부드러운 매력과 신디의 테크니컬한 목소리의 대조적인 조화가 인상적이며 곡의 후반부로 갈수록 느낄 수 있는 파워풀한 두 보컬의 역량에서는 왜 이들이 '실력파 여성 보컬듀오'로 불리는 지를 체감할 수 있다. 한편 '제 2의 다비치'를 꿈꾸는 레이니는 김보행과 신디로 구성된 2인조 여성 보컬 그룹. 이들은 2012년 9월 첫 디지털 음원 [이별말] 발표와 동시에 독특한 색깔로 수많은 가요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레이니의 김보행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초창기 멤버로 활동했으며 백지영, 이정현, 쿨, 인순이 등의 앨범에 피처링이나 코러스로 참여한 실력파 보컬리스트이다. 그녀는 절친한 사이인 제아의 추천으로 지난 4월 케이블채널 M.net '슈퍼디바'에 도전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심사위원 인순이로부터 '이 프로그램은 김보행 씨를 위해 생긴 것 같다. 나도 김보행 씨를 만나기 위해 이 자리에 있는 것 같다.'는 극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레이니의 또 다른 멤버 신디 (신규정)는 지난 2010년부터 일본에서 활동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왔다. 그의 데뷔 싱글 [ひとつ(히토츠)]와 두 번째 싱글 [ヒロイン(헤로인)/花のように(하나노요오니)], 리메이크 앨범 [さくら(사쿠라)]는 현지 평론가와 음악팬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바다, 백지영, 거미, 박기영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의 앨범에 참여했으며 영화 '홍반장'과 '온에어', '천하일색 박정금', 그리고 '신사의 품격'에도 목소리를 입혔다. 첫 번째 미니앨범 [淚;願 (루원)]으로 돌아온 레이니. 화려한 미래를 꿈꾸는 레이니의 발걸음이 기대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