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푸른 나의 별
우리 모두에게는 어떤 푸른 기억이 있다.
잠에 들지 못하고 뒤척이게 하거나 때로는 떠올리는 것 만으로도 너무 아파 돌아보고 싶지 않지만 자꾸 생각나 끝내 스스로를 괴롭혀 ‘괜찮을 거야’ 라고 말하게 하는 기억들이 그렇다.
이 노래는 그런 푸른 기억에게 전하는 작별 인사이자 나는 네가 있어 아팠지만 결국은 빛날 수 있었으니 담담하게 안녕이라고 말하며 놓아주려는 고백이기도 하다.
피아노 한 대와 홍재목의 담담한 고백이 섞인 이 노래가 당신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기억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