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담는 티어라이너tearliner의 새 정규앨범 [MUSICOMANIA]를 엿볼
네 번째 싱글 ‘My Aporia' 8월 11일(화) 발매!
2006년 녹음했던 미발표 데모를 거의 그대로 실은 오리지널로의 회귀.
섬세하고 감성적인 보컬에 강렬한 록기타와 경쾌한 댄스풍 드럼의 이질적 매력.
기타리스트 강지훈이 절정의 연주를 선보인 'Purple Jacket [Another Rush]'도 함께 수록.
드라마 ‘커피프린스1호점’, ‘치즈 인 더 트랩’, ‘좋아하면 울리는Love Alarm’ 등의 음악감독이자 인디뮤지션인 티어라이너의 새로운 싱글 [My Aporia]가 11일(화) 발매되었다.
서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강렬하고 로우파이한 기타 연주와 여리고 섬세한 보컬, 박수가 들어간 경쾌한 드럼이 서로 이질적으로 어울리는 싱글곡 ‘My Aporia’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에 간 어벤저스의 로맨스 같은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아포리아Aporia는 그리스어로 ‘막다른 골목’을 의미하며, 철학적 용어로 ‘난관, 풀리지 않는 난제’를 의미한다. 티어라이너는 ‘My Aporia'를 통해 개개인의 난제에 대해 노래하는데, 이는 어떤 이에게는 복잡한 현실일 수도, 풀지 못한 문제일 수도, 답답한 팬데믹 상황일 수도, 연인과의 사랑일 수도, 직장상사와의 관계일 수도 있을 것이다.
곡은 2006년에 녹음했던 미발표 데모곡의 기타 연주와 편곡을 그대로 사용했으며, 가사만 14년의 간격을 둔 채 창작되었다. 이를 통해 티어라이너 초기 스타일의 로우파이 사운드와 최근의 고민이 담긴 가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B-Side 곡으로 흐르는 짙고 강한 기타 연주곡 'Purple Jacket [Another Rush]'는 로우엔드 프로젝트의 멤버이기도 한 눈물기타 강지훈의 천재적인 기타테크닉을 만끽할 수 있다. 싱글곡과 마찬가지로 이 곡도 2003년에 작업한 음원에 2007년 강지훈이 리드기타 연주를 덧붙인 음원 그대로 발표되어 티어라이너 나름의 근원적 오리지널리티로의 회귀를 보여준다.
8월 11일 발매되는 싱글 [My Aporia]를 통해 기존 발매되었던 세 장의 싱글과 함께 내년 발매 예정인 티어라이너 정규앨범 [MUSICOMANIA]의 다양성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앨범 재킷은 8월 한여름에 맞게 해변을 표현했으며, 카세트테이프 연작으로 싱글과 정규앨범에 통일성이 부여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