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홀릭 그 5번째, ‘그냥 울었어’가 드디어 모든 이들 앞에 나서게 되었다.
5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신디가 속해있는 여성듀오 ‘레이니’라는 그룹의 또다른 멤버 ‘김보행’이 맡아주었다.
보컬 김보행은 10대 때부터 유명했던 탄탄한 실력은 물론 거기에 슬프고 애절한 보이스와 매력적인 비브라토로 이번 신디홀릭5 ‘그냥 울었어’라는 곡을 또 한번 멋지게 완성시켜 주었다.
이번 싱글로 올 겨울 발매예정인 레이니의 반가운 신곡도 많이 기대가 된다.
OST느낌이 물씬 풍기는 드라마틱한 이 곡은 많은 청춘들이 외로움을 스스로의 방식으로 이겨내고 적응하며 살아가는데에 조금이나마 마음을 알아주고 보듬어 줄 수 있을 만한 곡이다.
누구나 항상 곁에 있지만 혼자라고 느끼는 우리는 웃을 일도 많고 행복한 일도 많지만 외롭다고 느낀다. 인간으로 살면서 감사하게도 많은 감정들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기쁨보다는 슬픔을 더 크게 느끼게 되는 신비한 능력도 함께 지니고 있기에…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이런 시기에 누구에게 제대로 나 힘들다는 얘기도 할 수 없을 터, 노래로나마 외롭고 힘든거 혼자가 아니다. 우리가 얼굴을 맞대고 웃으며 얘기하던 많은 사람들도 혼자일 땐 조용히 눈물을 흘릴지도 모른다... 라고 편이 되어주고 싶다.
혼자인 순간에도 웃기만 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 크레딧
프로듀싱:Sindy
작사 : Sindy
작곡 : Sindy, 이겨라
편곡 : AK47
Piano : 최한나
Mixing : AK47
Mastering : 권남우
Photodesign : LIZ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