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트롯으로 우리에게 자신의 존재를 드러낸 김현민이 15년 무명생활 끝에 드디어 자신의 이름 석자를 걸고 첫 앨범을 발매한다. 트로트라는 장르는 MBN 보이스트롯에 참가하면서 처음으로 시도하게 되었다는 김현민. 이번 앨범을 통해 김현민 노래인생 '제2막'을 시작하려 한다.
트롯을 시작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 '인기'에 대해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는 김현민. 그저 단순히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는 것을 떠나 누군가에겐 노래가 희망을 얻는 에너지원이고, 노래를 통해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온 몸으로 실감하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김현민' 개인을 좋아하기보다는 '김현민의 노래'를 통해 매일매일 꿈을 꾸고 행복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앨범 제작에 온 마음을 쏟았다고 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동성로 로망스'는 누구나 갖고 있는 기억 저 편의 '추억의 그 길'을 회상하며, 지난 세월을 되새기며 인생을 돌아보는 의미로 다가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가사를 직접 쓰게 되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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