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서기를 시작하고 지난 10월8일 디지털 싱글 [내 맘 같지 않아] 를 발표한 후에 부지런하게도 한 달여만에 신곡 [바람시계] 를 발표했다. 초겨울 날씨와 잘 어울리는 '왁스' 의 이번 신곡 [바람시계] 는 어덜트 컨템퍼러리 장르로 기존의 왁스표 발라드와는 차별된 새로운 시도다. 뉴에이지풍의 피아노 연주와 딜레이 효과는 곡의 제목처럼 바람을 연상시키며 소프트락으로 변화되는 진행이 곡의 다이나믹함을 더욱 극대화 돼 연출된다.
후반부에 나타나는 사운드의 변화는 곡의 드라마를 한층 더 고조시키며 그동안 그가 발표했던 수많은 곡에서 들려주었던 진정성 깊은 보이스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지난 사랑의 아픔을 바람에 실어 보내며 그 바람이 다시 불어올 때 지난 추억을 회상하게 되는 스토리의 가사는 사랑에 대한 애절함을 절절히 담아내고 있다. 곡의 작사,작곡 은 2PM-니가밉다, 백아연-느린 노래, 레이디스코드-예뻐예뻐, 허각-아프다, 아이비-찢긴 가슴, 김범수-집밥 등을 작곡한 히트작곡가 '슈퍼창따이' 가 맡았다. 특별히 '왁스' 의 보이스를 최대한 표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왁스' 를 위한 맞춤형 곡으로 그에게 최적화된 곡이다.
'왁스' 의 이번 신곡 [바람시계] 에는 떠오르는 최고의 실력파 아이돌 '비투비' 의 래퍼 '정일훈' 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담담한 듯 섬세한 랩으로 곡의 느낌을 한층 더 세련되고 단단하게 만들어 주었다. 이제 '왁스' 의 새로운 바람이 시작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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