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퓨전재즈씬의 살아있는 전설 Dimension(디멘션)
2인조 재편성 후 발매한 첫 정규앨범 [31] 발매
1992년, 데뷔 이후 일본 인스트루멘탈 씬을 이끌어 온 그룹 Dimension(디멘션)이 2020년, 2인조로 재편성된 후 처음 발매한 정규 앨범 [31]을 한국에 공개한다. Dimension은 약 3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작품마다 음악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일본 인스트루멘탈 뮤직씬을 개척해 온 밴드다. 90년대에 탄생한 많은 일본 재즈 인스트루멘탈 밴드 중, 현재까지 부동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보기 드문 그룹. 특유의 훵키한 사운드와 흥겨운 에너지, 숙련된 연주 실력으로 연령 불문 다양한 관객을 사로잡으며 활동을 이어왔으며 장르에 한정 없는 클럽 퍼포먼스나 국내외 페스티벌 이벤트(한국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과 도쿄 재즈 페스티벌, 요요기 제1체육관에서 열린 CROSS OVER JAPAN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굵직한 경력만큼 일본 아티스트뿐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와도 여러 차례 무대를 꾸몄고 한국에서는 2008년, 2012년에는 두 번에 걸쳐 내한하여 단독 공연 성황리에 마무리 지은 바 있다. 이번 정규 앨범 [31]은 Dimension이 3인조에서 카츠타 카즈키(색소폰), 마스자키 타카시(기타) 2인조로 그룹 구성을 재편한 후 발매한 첫 정규 앨범으로 멤버 오노즈카 아키라(키보드)의 빈자리를 채우는 신스 사운드와 팝 멜로디가 가미된 연주곡들이 한층 모던해진 감성을 선사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