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달달한 라틴밴드 '라떼라떼'의 첫 싱글 [Rain Melody]
정통 라틴과 대중음악의 중간지점에서, 쉽고 친근하게 라틴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밴드 라떼라떼의 첫 싱글 [Rain Melody]가 발매되었다.
'KBS탑밴드'를 비롯하여 세종문화회관, EVANS Lounge, Club Auteur 등 다수의 페스티벌 및 라이브 클럽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풀어내는 첫 번째 싱글 "Rain Melody"는 비가 오는 어느 날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홀로 이야기하는 독백을 담아낸 팝 브라질리언 곡으로써 라떼라떼가 지향하는 대중적인 라틴밴드 색깔을 확연하게 보여주는 트랙이다.
국내 라틴밴드로서는 유일하게 드럼 연주 없이, 두 명의 퍼커셔니스트 서익주, 김종훈이 리듬을 가져가고, 베이시스트 김다솔이 단단하게 중심을 잡아주며, 기타리스트 신호철이 재치 있게 색깔을 입히고, 피아니스트 김성훈의 정제되고 깔끔한 연주로 곡을 그려놓았고, 그 위에 보컬리스트 전혜연의 독보적인 톤과 창법으로 완성시켰다. 또한 이번 싱글에서는 특별히 트럼본에 정혜원이 세션으로 참여해 주면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라떼라떼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우리나라에서는 마이너 장르인 월드뮤직-라틴을 일반 대중들이 다가가기 쉽고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대중들을 향해서 첫 걸음을 떼는 라떼라떼의 행보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