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대 포스트 클래시컬을 대표하는 두 사람, 올라퍼 아르날즈와 닐스 프람...
잔잔하고 고요하고 아름다운 사운드를 담은 2012년 콜래보레이션 EP!
올라퍼 아르날즈, 닐스 프람 [응시]
Ólafur Arnalds, Nils Frahm [Stare]
현재 가장 주목받는 포스트 클래시컬 아티스트로 여겨지는 올라퍼 아르날즈와 닐스 프람. 이 작품은 Erased Tapes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여겨져온 두 사람이 2012년 레코드 스토어 데이를 위해 선보인 콜래보레이션 EP이다. 피아노와 현악으로 만들어내는 잔한 클래식의 느낌에서 다양한 일렉트로닉스 사운드, 그리고 심플한 사운드 루프를 통한 앰비언트적 요소까지, 두 사람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세 곡의 아름답고 슬픈 선율의 사운드가 담겨있다.
Ólafur Arnalds / 올라퍼 아르날즈
아이슬란드 출신의 작곡가. Sigur Ros와 사카모토 류이치와 함께 유럽 투어를 가지는 등, 아이슬란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포스트 클래시컬 음악에서 가장 중요한 아티스트로 여겨진다. Erased Tapes를 통해 [Eulogy for Evolution], […And They Have Escaped the Weight of Darkness], 거실에서 녹음했다고 하는 개인 프로젝트 [Living Room Songs] 그리고 닐스 프람과의 콜라보래이션 등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하였다. 앨런 바킨 주연의 영화 [Another Happy Day]와 안무가 웨인 맥그리거의 무대에도 음악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닐스 프람 / Nils Frahm
독일 베를린을 중심으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Peter Broderick가 프로듀스한 『The Bells』과 친구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작한 『Wintermusik』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린 그는 이후 Efterklang의 레코딩과 투어에 참가하였다. 2011년 앨범 『Felt』가 GUARDIAN/MOJO/CLASH/DROWNED IN SOUND 등의 매체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으며 주목 받았다. 앨범 『Screws』에서는 다친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지 않으며 느긋하고 조심스럽게 연주한 작품이 피아노 팬의 범주를 넘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이후 그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그랜드 피아노+로즈 피아노+아날로그 신시사이저의 세트로 진행했던 라이브의 음원을 포함한 『Spaces』를 발표했다. 2015년에는 영국 BBC Proms 기간 중 로열 앨버트 홀에서 보여준 뛰어난 퍼포먼스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중 한 명이 되었다. 2년의 세월을 들여 개축한 베를린의 Funkhaus스튜디오에서 프로듀서로서도 활동하며 앨범 제작을 계속하여, 2018년 1월 26일에 신작 『All Melody』를 발표하였고 뒤이어 두 장의 EP인 『Encore 1』과 『Encore 2』를 선보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