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스타 [8시20분]
자 드디어
이번 2021년 새 싱글 나갑니다 12월에 네곡 다발로 쏴드렸는데
냄새 잘 맡으셨나 모르겠습니다 (별거아니다, 몰라, 마이달, 역병시대_사막같아라)
이번에는 한곡씩 방생합니다 8시20분이 제목입니다
최근에 자주 본 시계바늘각이에요
마치 한라산같이 좌우로 가운데 봉긋 솟아있더군요
저도 로봇처럼 학창시절을 보냈어요
9시 출근 6시 퇴근들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그 찰라의 시간에 잘 보지 못할 시간이
출근 직전 허겁지겁 8시20분 퇴근하고 후다닥 6시20분
아마도 그럴 것 같습니다 평생 무대 위로만 출퇴근해본
제가 잘 모르겠지만 사람들은 그 두개의 산을 오르고
내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응원하지 않습니다 대신 쌀과 고기를 받지 않습니까들
그저 위로합니다 자유를 댓가로 평생 보지 못하는
그 오롯한 출퇴근시간들 길 위의 당신들을
끝날때까지는 끝난게 아니래요
출퇴근을 안하는게 아니라 다르게 할 그날까지
그대들의 출퇴근시간을 위로합니다
2021년 김마스타의 새로운 싱글시리즈는 그동안 그와 함께 했던 음악가들과의 공동작업
프로젝트로 일명, waterandfree라는 타이틀로 1년동안 꼴라보레이션 시리즈가 이어집니다.
1월의 첫싱글에서는 한국전설의 록블루스그룹 서울블루즈의 동료였던 베이스연주자 김성철과
드러머 김태범과의 협연작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의 8시20분을 위로하는 노래가 만들어졌습니다
#지도로80번길라이브주자김마스타
#프로듀서 김마스타 for waterandfree project
#노래와 가사 그리고 기타는 김마스타
#베이스와 드럼은 김성철, 김태범
#각종건반들은 한지은 a.k.a. hanwritter
#믹스와 마스터링은 masterclass records
#자켓디자인은 김성민 for dollyhshot
#음원유통은 먼데이브런치mondaybrunch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