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률렬' [여름바다로]
'률렬'은 남성 2인조 팀으로 그동안 국내 최고의 보사노바 아티스트이자 사운드 엔지니어로 활동해온 '블루앤블루' '황종률'과 최근 싱글 [남산 데이트]를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윤승렬'의 뒷글자 률과 렬을 '률렬'로 합쳐서 지은 팀 이름이다. 보사노바 아티스트 '블루앤블루' '황종률'은 1994년 `유재하 음악 경연 대회` 은상을 수상하였고 그동안 정규앨범 3집 및 여러 싱글 앨범을 출시하였다. 또한 실력파 사운드 엔지니어로 본인의 작품은 물론 다수의 음반 및 방송음악 프로듀싱, 대학 출강 등으로 음악 필드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작곡을 전공한 '윤승렬은 방송음악 작사, 작곡, 편곡으로 ccm 음반 프로듀싱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바다로 싱글에서 작사, 작곡, 노래, 기타 연주로 참가했다. 이번에 첫 싱글 앨범을 출시하는 '윤승렬'과 '황종률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인 1996년에 서로의 음악에 흥미를 느껴 팀을 결성한 적이 있었다. 20년 동안 서로 각자의 음악을 하다가 지난봄 '윤승렬'의 싱글 앨범을 '황종률'이 도와주면서 이제는 말뿐이 아닌 정말로 같이 음악을 하자며 다시 의기투합해 팀 이름을 '률렬'로 짓고 첫 앨범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들은 처음 팀 결성한 때를 기준으로 결성한지 벌써 20년 된 팀이라고 웃으면서 말하며, 이번 앨범 작업은 서로의 음악을 잘 알기에 알차고 재미있는 작업이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하였다. '률렬'의 첫 앨범 [여름바다로]는 여름 냄새가 물씬 풍기는 보사노바풍의 곡으로 개성 있는 '윤승렬'의 보컬과 휘파람, '황종률의 환상적인 코러스와 편곡이 어우러져 둘만의 독특한 음악세계가 아름답고 낭만 가득한 여름 보사노바의 색채로 펼쳐지고 있다. 여름의 무더운 더위를 달래줄 시원한 서머 뮤직으로 대중적으로 사랑받기에 충분한 음악으로 평가되고 있는 [여름바다로] 앨범을 계기로 결성한지 20년 넘은 '률렬'에게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를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률렬은 [여름바다] 앨범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깊은 음악적 감성과 색채로 작품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