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가 일상이 되어버린 지금,
강제로 침묵을 배우고 있다.
덕분에 주변에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참 좋다.
자연의 소리, 일상의 소리들.
좋은 음악이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재작년 일본을 여행했을 때,
가깝지만 이국적이기도 한 그 나라의 매력에
잠시 젖어있었는데, 미도리의 음악을 통해
그 때의 여행을 돌아보게 된다.
판데믹 세상에서 여행은 위험한 모험이 되어버렸지만
여전히 우리는 어딘가를 여행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음악에 몸과 마음을 싣고 떠나는 여행.
올 가을은 미도리의 음악을 타고
여행을 떠나 보면 어떨까?
Written Pastor. Peter
Piano&composed @Midorii
Drum @Kwang-jae Shin
Recording @Bastardz Music Lab(Kwang-jae Shin)
Jacket Design @Ykn0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