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ODRii(みどりいい) ‘미도리좋아’ 라는 뜻을 담은 칵테일이 생각나는 색깔의 아티스트.
세상의 지하철을 재즈로 그리는 미도리의 음악은 다소 엉뚱(?)하지만 한편으로는 친숙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로, 우리에게 평범한 이야기로 다가오는 음악들이다.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그냥 흘러가는 지하철이지만 모두가 다른 목적으로 이용하는 지하철처럼, 흔한 가사가 없는 재즈연주곡이 각자의 느낌과 생각이 다르게 다가오는 매력을 지니고있다. 각 역마다 담아낸 그의 개인적인 느낌을 공감하는 동시에 나만의 기억과 느낌으로 재해석하게 되면 또다른 일상의 특별함을 만들게 된다.
노선및 구간별로 풍기는 향기를 표현해서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진한 매력을 가진 미도리의 이야기를 기대하게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