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째 디딤돌을 내려놓고 뒤돌아 보다! 한국인 최초 뉴욕 BLUE NOTE 재즈 클럽에서 단독공연! 한국 대중음악 최우수 재즈 연주상 및 앨범 상 수상! 뉴욕에서 도착한 한국 재즈의 미래, 송영주의 10주년 기념 앨범 [Reflection]
"Tale Of A City", "Between", "Window View", "Turning Point" 등 그 동안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아온 곡들을 선정해 새롭게 편곡! 디딤돌 하나를 앞에 놓고서야 한 발을 뗄 수 있다면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는 지금까지 열 걸음을 내디딘 셈이다. 일년에 한 장씩, 한 해를 거르지 않고 자신 앞에 매년 한 개의 디딤돌을 내려 놓았다. 올해로써 10년, 10장의 앨범을 팬들 앞에 선보이면서 스스로 방향키를 잡고 걸어온 재즈의 세계를 향해 그녀는 천천히 하지만 쉼 없이 자신만의 길을 내오고 있다. 이번 앨범은 10번 째, 10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그 동안 놓아온 디딤돌의 위치와 방향을 가늠해보고 되돌아보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타이틀 역시 [Reflection] 이다.
'송영주' 는 그의 새 앨범에서 어김없이 또 그녀의 재능을 발휘한다. 그녀의 곡들은 아주 진한 감성이 젖어나는, 기억에 남을 멜로디로 서서히 전개되고, 또한 그의 연주도 적절한 타이밍과 섬세한 터치로 인해 성급하거나 필요이상 너무 화려하게 들리지 않는다. 그녀를 보면 이 모든 게 너무나 자연스럽게 아무것도 아닌 듯 쉬워 보이지만 난 결코 쉬운 과정이 아니라는 걸 잘 안다! 숙달된 기본기 안에서 자유롭게 펼쳐내는 그녀는 진정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연주하는 뮤지션이다. '송영주' 는 이번 앨범에서 그녀만의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보여주었고 그의 음악을 듣는 대중도 분명 느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 'Alan Ferbe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