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 [빨간약]
10여 년의 기나긴 투병생활 이겨내고 다시 힘차게 제2의 음악인생을 시작한 나들은 2014년 두 달마다 신곡을 발표하는 'every 2 months 나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계획에 따라 6월에 이은 오는 8월 26일 발표할 예정으로 지금까지의 작품과 마찬가지로 나들이 원맨밴드로 작곡부터 믹싱 마스터링까지 혼자서 작업하였다. 이번 싱글의 특징은 젊은 작사가가 참여하여 가사를 완성한 것에 있다. 지금까지는 나들이 작곡은 물론 작사까지 홀로 작업을 해 왔으나 이번 곡은 개성있는 작사가와의 협업으로 더욱 색다른 가사가 완성도 있게 나왔다 .
"빨간약"은 이별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고통을 빨간약을 비유로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톡특하게 표현되었다. 나들은 이번 작품에 애착을 많이 가졌는데 그 이유는 지금까지의 곡들과는 다른 분위기와 멜로디가 맘에 들게 나왔기 때문이다. 이번 싱글 앨범은 뮤직비디오로도 제작이 되었는데, 특이한 것은 전문가가 아닌 영상가를 꿈꾸는 고2학년생의 총 지휘,감독하에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신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재미로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