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스쳐가는 바람 그렇게 잊은 줄 알았는데 어느날 문득 깨어보-니 그대를 향해있는 마-음 날-버리지도 떠나지도 않기를 바랬었-지 하지만 그대 떠-나-가-고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세상에 다-시 태어나게 된다면 그대와 영원-히 사랑할 수 있-나 나의 사랑 그대는 내게 아픔이지만 다 한번만이라도 사랑하고 싶-어 음-음
1. 짙은 눈물 흘리며 떠나보낸 네가 그리워 쏟아지는 비 맞으며 너의 집 앞에 또 다시 기다리지만 자신이 없어 아아 길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전화부탁을 해야만하지 2. 한번만 보고싶어 한숨속에 널 기다리며 이게 마지막이라고 매번 나에게 거짓말을 해보지만 골목 저편에 아아 너의 모습 보일 때 쯤이면 가슴이 떨려 숨어버리지 하루하루 나에게 던진 사늘한 너의 눈빛이 추억되어 흐르는 눈물 속에 번지지만 제발 한 번만 다시 나를 만나줘
익숙한 전화기에 번호 속에 네 마음이 네 모습이 있어 이제는 잊어야지 보내야지 다짐하며 웃어보려 하지만 하고픈 말이 있어 hold me now me now(날 잡아 지금 날)
hold me now 잊혀지지 않아 나를 부르면 너에게로 달려가리 hold me now 지워지지 않아 나를 부르면 언제까지 함께하리
낡은 서랍 속에 잊고 있던 길을 잃은 편지들을 보았어 사랑의 고민들과 아픔 속에 고이 접혀 침묵했던 내 마음 이 말 꼭 하고 싶었어 hold me now me now(날 잡아 지금 날)
I would like to talk to you that I`m just as by your side (네게 말하고 싶어 네 옆에 있는 것과 같은 나라고) 많은 시간을 아파했지만 너의 모습을 잊을 순 없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너의 흔적과 너의 그림자 잊으려 해도 잊을 수 없어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슬픔이 있는 곳 눈물이 있는 곳 그 곳에 기쁨을 빈곤에 풍요를 절망에 희망을 저주에 축복을 메마른 땅이여 두렵다 water wars(물 전쟁) everybody come with me~ no water wars(모두 나와 함께하자 안돼 물 전쟁)
나만의 넘침은 나만의 것인가 다 함께 나누자 원하지 않아도 함께 짊어져야 할 우리의 미래 황량한 땅이여 두렵다 water wars(물 전쟁) everybody come with me~ no water wars(모두 나와 함께하자 안돼 물 전쟁)
우리의 마음에 흘러야 할 우리의 영혼에 넘쳐야 할 사랑의 강이여 기쁨의 노래로 채워지고 우리의 영혼에 채워지는 생명의 샘이여 희망의 소식을 전하자 water wars(물 전쟁) everybody come with me~ no water wars(모두 나와 함께하자 안돼 물 전쟁) 가자 가 함께 가자 함께~ 희망의 소식을 전하자 water wars(물 전쟁)
나를 향한 쓴소리에 마음 닫아 버리고 침묵하고 토라져서 한참을 등 돌리고 자존심을 건드리면 참기 정말 힘들고 인상 쓰게 되고 손은 떨려오고 오~ 그런데 충돌 피해가고 성질 죽어가고 이해하게 되고 눈물 많아지고 물이 흘러가듯 내가 흐른다 하루 지나가고 또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가고 달이 바꿔지고 여러 해가 가니 나도 그렇게
받는 대로 돌려주는 성격이라서 항상 눈에 힘을 주며 이리저리 윽박질러 이게 바로 남자답고 나다운 모습이라 하루하루 더 어깨에 힘을 잔뜩 준다 그러다 내 주위를 둘러봤을 때 어~모두다 등 돌리며 손가락질 해 도대체 이게 뭐야 어떻게 이럴 수가 거울 속의 내 모습은 암흑 속에 통곡했다 이제라도 강물처럼 흘러갈래 걱정 근심 버리고 살아볼래
정신 없이 바빠야 하고 사람 많은 곳이 좋고 하루라도 집에 있는 것은 못 참아 그런데 산이 좋아지고 쉼이 좋아지고 애들 좋아지고 집이 좋아지고 물이 흘러가듯 내가 흐른다 하루 지나가고 또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가고 달이 바꿔지고 여러 해가 가니 나도 그렇게
지나치고 우쭐대고 바보가 되네요 그대 앞에 서면 못 본 것처럼 아닌 것처럼 돌아서면 후회하며 다짐해 보지만 그대 앞에 서면 언제나처럼 그랬던 것처럼 볼 수 없는 속 사랑을 그댄 모르지 알 수 없는 나의 외 사랑을 그댄 모르지 Loving you 처음부터 지금까지 Loving you only you
처음 널 만나는 날 노란 세 송이 장미를 들고 룰루랄라 신촌을 향하는 내 마음은 마냥 두근두근 생머리 휘날리며 나를 향해 손을 흔드는 너 머리에서 발끝까지 나를 사로잡네 이야에로
니가 좋아 너무 좋아 내 모든 걸 주고 싶어 너에게 만은 내 마음 난 꾸미고 싶지 않아 언제까지 너와 함께 룰루랄라 신촌을 누비는 내 마음은 마냥 이야에로
여보세요 나의 천사 어떻게 내 마음을 훔쳤나요 괜찮아요 나의 천사 가져간 내 마음을 고이 간직해줘요
비오는 거리도 사람 많은 신촌도 너와 함께라면 모든 것이 특별해 넌 내게 스페셜하게 나를 설레게 해 너의 눈을 보는 내 심장이 먼저 말을 거네 잠은 잘 잤어 배는 안 고파 항상 같은 얘기지만 또 묻고 싶어 뛰어나게 보이려고 무게 잡고 있지만 내 얼굴에 써 있나봐 니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