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소개
21세기 한국 클래식을 이끌어가는 한국 작곡가들의 가곡을 트럼펫과 피아노, 스트링의 하모니로 연주합니다. 트럼페터 윤종학과 피아니스트 박진희는 수년간 독일에서 음악생활을 하면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기 위해 한국 작곡가들의 곡들을 찾아 연주해왔습니다. 이번에 SCMP의 지원 아래 이원주 작곡가의 연, 최진 작곡가의 시간에 기대어를 작업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팡파르나 시그널과 같이 크고 우렁찬 것으로 알고 있는 트럼펫 소리의 고정관념을 깨고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선율로 앨범명처럼 감성적인 바람을 느낄 수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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