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군의 일본 지하철 11번째 여행 요코하마]
-밤바다 사이로 비치는 도시의 야경,
오늘은 시원한 바닷바람 지나며 너의 여름과 어울리는
요코하마를 들려줄게-
"요코하마 시영지하철 블루라인"
부산만큼이나 시원하고 활기찬 요코하마의 모습을 마치 남미의 정열적인 리듬은 아름다운 멜로디가 합쳐져
더욱 요코하마의 높은 건물과 가로수 사이로 사람들의 붐비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또한 시원한 드럼의 양 옆으로
리듬감을 더해줄 퍼쿠션들이 같이 어우러지며 더욱 풍부한 사운드를 만들어냈고, 마치 랩을하는 듯한 느낌의 즉흥연주는
듣는 이들로 하여금 더이상 재즈는 어렵지 않은, 즐거운 장르라는 것을 알리는 듯 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