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 [Aev Diary Vol.11] 시원한 여름에 어울리는 레트로팝넘버 "썸,썸머"
얼마 전 발표한 '린', '소울맨'의 "그대만의 것" 작사, 작곡가이자 괴물밴드 '국카스텐'의 객원 키보디스트, 또 피아니스트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에이브의 색다른 노래 앨범- '에이브' 다이어리 열한 번째 "썸,썸머". 1년 4개월 만에 발표한 '에이브' 다이어리의 새 싱글앨범은 시원한 파도 소리로 시작해, 흔히 말하는 썸 타는 사이에서의 설렘을 남자사람의 마음으로 표현한 곡이다.
노래 파트와 랩 파트는 각기 다른 두 가지 성격을 보여주는데, 노래 파트에서는 설렘을 간직하고 부끄러움을 타고 수줍게 고백하고 있는 귀여운 모습을, 랩 파트에서는 상대방의 어떤 부분에서 세밀한 매력들을 흠-뻑 느끼는지에 대해 대담하게, 또 장난스럽게 잘 표현하고 있다. 보컬에는 그간 '에이브' 다이어리에서 "Love Potion", "영원히 둘이서 part II"에서 그만의 마성 매력톤을 보여준 '에이톤(A-tone)'이, 랩에는 에이브 다이어리 "오빠는 바봉가"에서 함께하고 얼마 전 본토힙합 미국에서 방송 프로그램을 마치고 온 '타래'가 그만의 독특한 색을 가지고 마치 파도의 플로우를 타듯 곡을 살려 주었다.
한 사람에게 빠지면 나타날 수 있는 마음을 후렴 파트에서의 가사 "니가 너무 좋아서 다 고마워"로 표현하며 공감대를 이끌어 냈으며 세련된 편곡으로 레트로 팝의 느낌을 잘 살려 주었다. 2016년 여름. 썸을 타고 있거나 다정한 연인사이라면 이 달콤상큼한 넘버 "썸,썸머"와 함께 휴가와 여름밤을 보내보자. 반.드.시. 원하는 그 모든 것이 이루어 질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