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osophy Compilation의 세 번째 음반 [The Hour]
우리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매 시각,매 순간 많은 것들을 느끼고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그 순간 순간의 시각 속에 담겨지는 감성들을 각 기 다른 12팀의 뮤지션들이 음악이라는 연필로 컴필레이션 음반에 그려보았습니다. 연애를 시작 했을 때의 설레었던 장소가 헤어짐으로 변할 때 느껴지는 감정을 담아낸"그 밤,그 길" 한 남자의 고백을 웃긴 듯 무시하는 한 여자의 에피소드를 표현한 "웃지마", 이별에 대해 후회,안도,슬픔,다짐등의 감정기복에 끝내 포기 해버리는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미안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에너지를 실어줄 "Hurdle", 사랑의 온도를 커피에 비유한 발라드 곡 "Coffee", 청자의 무한한 상상력으로 마음껏 듣고 느껴주기를 바라는 "Three quarters", 누구나 한번쯤은 기억하고 있는 이별 후 서로의 잔상을 그려낸 "잊지 말아요",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치열함과 순수함을 잃지 않았던 예술가 고 백남준 선생님을 기리며 쓴 "Good morning Mr. Paik",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장변호사를 짝사랑했던 수하의 가슴앓이를 표현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 헤어진 후 감정도 희미해진 어느 날 네가 없는 세상은 지옥 같다는 감정을 담아낸 "사실은 말야", 꽃잎이 열리는 그 순간의 느낌을 표현한 "봄이 오는 소리", 이별 당시 그 사람이 했던 말들, 태어나서 처음으로 느낀 나의 감정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사라진 지금 이 세 가지 시점을 노래한 "아무것도"까지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고 Feelosophy Entertainment에서 녹음·믹싱·마스터링·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지원했습니다. .... ....